어깨충돌증후군 | 2015-03-02 14:17:26 | ||
---|---|---|---|
|
|
||
안양에 거주를 하면서 이 곳에 있는 정형외과에 가서 MRI를 촬영하니 회전근계 인대가 약 20% 손실 되었고 어깨에서 자란 뼈를 제거 수술하여야 한다는 진찰이 나왔습니다. 수술비용이 좀 그래서 비수술치료를 받고자 하는데 가능한지요.
|
|||
답변 | 성모Y |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 약 50% 이상 파열되어 있거나, 젊은 운동선수 이거나,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통증 조절이 안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60세 성인환자의 50% 이상에서 어느정도 회전근개 힘줄 손상이 관찰되고 있고, 무증상 회전근개 파열도 있기 때문에 수술은 필수가 아니라 치료 옵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술이후에도 어깨 쪽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다면 수술할 필요가 없습니다. 통증이 있다면 체외충격파, 인대강화주사 등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고 회전근개 파열을 복구 시켜줄 수는 없습니다. PRP라는 혈액을 뽑아서 주입하는 방법이 있는 데 이 또한 파열된 힘줄을 복구시키는 데는 제한적입니다. 정리하면, 통증 없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고 지속적인 통증이 있을 경우 체외충격파, 인대강화 주사로 통증을 조절하며, 도저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통증이 지속된다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