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손가락 전체와 약지의 세로 반정도가 저린 증상이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팔꿈치터널 증후군이라는 병이더군요.

이번이 2차 발병이구요. 2년전쯤에 첫 발병을 했었습니다.

1차 발병때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에서 근전도 검사를 했는데 팔꿈치 부근에서 신경이

눌러졌다고 하셔서 수술을 고려하던중 교수님께서 증상이 호전될수 있으니 수술보다는

기다려보자고 하셔서 몇달을 기다리던중 증세가 서서히 호전되다가 완전히 사라졌었습니다.

1차 발병때 6개월 이상 증세가 지속되다가 사라졌는데 이번에는 5개월정도 지속되고 있고

현재 증세는 서서히 호전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잠잘때 팔베게를 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팔을

쭉 뻗고 자는 자세로 바꿨습니다)

현재 증세가 호전되고 있고 처음 발병때에비해 약 10-20%정도 저린 증상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증세가 호전되기를 기다려보는것이 좋은지 아니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것이 좋은지

문의드립니다. 만약 수술외 치료를 한다면 어떠한 치료방법이 있는지도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