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통풍
누구나에게 생길 수 있는 관절 통증
심각하게 악화되기전에 막아야 합니다.
'통풍'이란 요산에 의해 반복적으로 관절이 붓고 통증이 심한 관절염의 일종입니다.
특히 엄지발가락 주위 관절에 특징적으로 잘 생기며, 다른 관절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풍은 갑자기 관절이 아프게 되는 병으로 가장 흔하게 오는 부위가 엄지발가락 부위이지만, 간혹 귀바퀴에도 생기며 그 외에 다른 부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염증이 생기는 부위가 벌겋게 붓고 뜨끈뜨끈해지며, 너무 아파서 옷깃이 스치는 것도 견디지 못할 정도가 되기도 합니다.
통풍의 원인은 관절을 포함한 우리 몸에 '요산'이 축적되어 생기며, 피하결절이나 요산 결석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 '요산'이라는 우리 몸 속의 단백분해물질(퓨린)이 높은 상태를 '고요산혈증'이라 합니다.
하지만 모든 고요산혈증 상태가 '통풍'으로 발달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몸에서 요산의 생산이 많아지거나, 콩팥에서 요산의 배출이 적어지면 생깁니다.
- 나이 : 사춘기까지는 뼈의 형성이 활발하고 이후부터는 조금씩 뼈의 손실이 일어납니다. 30세부터는 매년 0.7%씩 뼈가 손실됩니다.
- 폐경 : 뼈를 보호하는 에스트로겐의 생성이 줄어 골다공증 발생이 갑자기 증가하므로 특히 갱년기 이후 충분한 칼슘 섭취가 필요합니다.
- 여성 : 여성 호르몬의 영향, 운동 부족,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결핍, 가족력 등
- 마른체중 : 뚱뚱한 사람보다 야위고 작은 체격의 사람에게서 골다공증이 더 흔합니다.
- 질병 : 신장 질환, 간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신 질환 등
- 생활습관 : 앉아서 작업하거나 활동량이 적은 직업인 경우와 잦은 흡연, 카페인, 알코올
- 약물 : 항응고제, 항경련제, 갑상선 호르몬, 부신피질 호르몬 등
다음과 같은 경우 고요산혈증과 관련이 높습니다.
- 이뇨제 등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
- 가족 중 통풍이 있는 경우
- 40세 이상의 남자 (남자가 여자보다 통풍 발생율이 20배 높습니다.)
- 비만, 육식이나 술을 많이 하는 사람
환자의 특징적 부위의 증상과 혈액이나 소변 검사 등으로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는 X-ray촬영, 관절액 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액 요산 수치가 증가되어 있으나 병변 부위에 염증소견을 보이기도 합니다.
약물 치료를 통해 급성 통증을 줄이고, 재발을 방지하고 고요산혈증을 정상화 시킬 수 있습니다.
증세가 없으며 혈중 요산 수치가 아주 높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하면 좋습니다.
- 비만한 사람은 우선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그러나 금식 등 급격한 체중 감소는 오히려 통풍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장기적 계획 하에 체중 조절을 해야 합니다.
- 매일 10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량의 물이 소변 내 요산을 묽게 하여, 콩팥에 요산으로 인한 결석 발생을 예방합니다.
- 술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은 콩팥에서 요산이 배출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므로, 가급적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 요산을 증가시키는 퓨린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인 육류, 간, 콩팥, 정어리, 멸치, 생선알 등은 주의해야 합니다.
- 식사에 따라 혈중 요산의 감소가 큰 폭으로 일어나지는 않지만,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통풍, 예방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골다공증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칼슘 섭취가 필요합니다.
자라나는 청소년기에는 뼈가 최대로 자라기 위해서 칼슘이 필요하며 성인이 된 뒤에도 적어도 하루에 1200mg의 칼슘이 필요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칼슘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민족, 개인에 따라 요구량에 차이가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을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유제품(우유, 치즈, 요구르트)을 통한 섭취가 가장 효과적입니다.체중과 근육량이 증가되는 운동도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서 중요하며 담배를 끊고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