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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게시판입니다.
[메트로신문] 척추측만증 비수술적 치료가 먼저 2016-09-08 11:07:54
작성자 :
성모Y
조회수 :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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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정면과 후면에서 환자를 바라볼 경우 척추가 바르지 않고 좌·우로 휘어있는 경우를 말한다. 원인은 1차성(특발성)과 2차성으로 나뉜다.

특발성 척추측만증은 주로 청소년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성장하면서 점차 진행하며 성장이 멈추면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 약 80% 이상 환자에서

아직 원인을 모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통증은 별로 심하지 않거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미용상문제로 치료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2차성 척추측만증은 자세 이상, 디스크 질환, 골반 비대칭 등에 따른 결과로 원인을 치료하면 해소 가능하다. 

원인 자체를 잘 모르기 때문에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고 분류되는 많은 경우에 골반 크기 차이, 하지 길이 차이 등 잘 들어나지 않는 요소들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아 자세한 진찰이 필요하다. 

척추측만증의 치료로는 1차성(특발성)인 경우 보조기교정 또는 수술적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수술 후에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양경승 성모Y마취통증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전문의는 "성장이 끝나기 전에 40도 이상 진행하는 것을 막는 것이 원칙이고 40도 이상 진행할 경우에는 수술적 교정을

고려한다"며 "수술적 치료는 더 이상 보존적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인이 명확한 2차성 척추측만증의 경우에는 원인에 따라 디스크 질환에 대한 주사요법(신경차 단술), 보조기 착용(신발 깔창 등), 근근막통증에 대한 주사 등 다양한

치료적 접근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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