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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게시판입니다.
[업코리아] 성모Y마취통증의학과 양경승 원장 2016-09-26 10:05:42
작성자 :
성모Y
조회수 :
2287

 

매일 사무실에 앉아 사무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어깨통증은 한 두 번은 겪는 대수롭지 않는 일로 생각한다.

 

매일 어깨가 똑같은 동작을 반복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깨와 그 주위 근육이 경직되면서 어깨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잠실에 위치한 성모Y마취통증의학과의 양경승 원장을 만나 오십견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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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아픈 증상도 그 원인에 따라 치료법들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증상이 심하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진단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특히 어깨 관절은 여러 가지 인체 구조물들로 이루어져 있어, 각각의 문제들이 어깨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어깨통증으로 일으키는 원인에는 어깨 근육, 연골, 인대 등의 손상에 의한 여러 가지 질환이 포함되는데 그중에서 오십견은 대표적인 어깨통증 원인으로 꼽힌다고 한다.

 

유착성 관절 낭염의 또 다른 이름이 바로 오십견이다. 관절의 안에는 관절간의 마찰을 줄이고 어깨가 돌아가는데 원활하도록 일종의 윤활액이 있는데 이 윤활액이 들어있는 윤활막 부위가 같은 동작의 반복으로 마찰이 되어 염증에 의해 두꺼워지고 달라붙어 좁아져 생기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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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으로 생기는 어깨 통증은 단순 어깨부위의 근육통과 달리 통증 외에도 관절의 움직임이 모든 방향에서 감소되고 제한되는 특징을 동반하게 된다. 일반적인 어깨통증은 한쪽 방향의 관절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숙지한다면 단순 어깨통과 오십견에 대하여 쉽게 구분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오십견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주로 업무를 마친 야간에 발생하는 어깨통증이 특징이고, 그 통증으로 인하여 수면을 취하기도 어려운 경우이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운동시 정확한 동작을 하기 힘들어지고 날씨가 흐려지는 경우에도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관절자체의 제한이 가기 때문에 옷입기, 안전밸트 매기 등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동작들이 어려워지는데 이러한 증상이 심해지기전에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적정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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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승 원장은 오십견은 어깨관절 운동범위 감소 및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을 보이며 그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내린 후 원인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되며 무엇보다도 조기치료 및 예방이 중요합니다.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결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평소 업무, 작업 후 따뜻한 물 찜질로 어깨 관절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가벼운 운동과 함께 스트레칭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어깨 건강에 가장 효과적입니다.”라고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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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되는 원칙은 없다. 다만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외상, 당뇨 혹은 갑상선 질환, 목 디스크 등에는 특별히 주의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사무직 종사자와 반복 동작으로 어깨 등을 많이 쓰는 직군의 종사자들의 경우 지속적인 어깨 사용과 잘못된 자세 등이 오십견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는 만큼 주기적은 어깨 운동을 시행하고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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