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 | 2013-01-23 08:1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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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몇 년동안 6~8개월에 한 번 정도 축구를 하다가 허리를 삐긋했습니다. 삐긋한 증상은 상체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지고, 엑스레이상 일자허리 증상이었습니다. 걷지도 못할 만큼의 통증이 있었으며, 2번 정도는 다친 날 허리에 직접 주사를 맞았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2~4주 정도 휴식을 하면, 대부분의 통증이 사라지고 운동을 다시 할 수 있었습니다. (십 수년전에 왼쪽 다리 일부가 마비되는 허리통증이 있었지만, 약 3개월 정도의 물리치료로 호전되었던 경험도 있습니다.)
작년, 10월말경에 이전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축구를 하다가 다시 삐긋하게 되었고 걸을 수 있을 정도여서, 주사는 처방받지 못하고 물리치료를 하였습니다.(2주) 최근(12월 중순)부터 운동을 하지 않아도, 오래 숙이거나 양반다리를 오래 하고 일어서면 다시 상체가 기울어집니다. (오른 쪽으로는 허리를 숙이는 데 문제가 없으나, 왼 쪽으로 허리를 기울이는 것은 허리중심의 통증과 왼쪽다리 통증으로 어렵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대구의 통증의학과에서 프롤로 주사를 맞았습니다. 현재 좋아지기 보다는 없던 발등 저림까지 생겼습니다. 현재상태로 어떤 진료가 좋을 지 문의 드립니다. (프롤로 주사를 맞아도 오늘(23일)가서 진료나 치료가 가능하다면 찾아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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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성모Y |
질문 감사합니다. 말씀대로라면 디스크성 통증 인것으로 판단됩니다. 통증이 심하고 허리가 기울었다면 프롤로 주사 보다는 신경차단술 등의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오래 되었기 때문에 MRI를 찍고 정확한 진단을 한 후 신경차단술, 시술 등의 적극적이 신경치료 + 약물치료 + 물리치료+운동치료를 고려하세요. 프롤로를 맞으신 상태라해도 치료하는 데는 지장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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