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하이닥(아이콘) | 답변일 | 2015-07-03 21:10:46.0 | 상담의 | 양경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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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제목 | 근막통증증군? | ||||
질문내용 |
몸에 이상증세가 나타나서 질문드립니다. 1,2년전부터 왼쪽 팔꿈치 안쪽 근육이 톡톡 떨리는 증세가 시작되고 전신 근육연축? 반응이 있습니다. 생활습관이 책상에 앉아서 생활하므로 자세가 좋지 않습니다.항상 목을 내밀고 앉아있는편이라 목 앞과 턱까지 통증이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눈안쪽과 코 입천장 얼굴 전체,혀에서 톡톡 당김? 떨림증상이 생겼구요 가끔 두통도 있고 마사지를 하면 좀 낫는 기분입니다. 재채기를 하면 등이나 배쪽에서 툭툭하는 떨림이 있습니다. 그 후로 이명?이 생겼고 핑도는 어지럼증 그리고 균형감각이상? 앉아있으면 어지럽고 이런증상도 생겼습니다. 어느 날 목 안쪽을 만져보니 오른쪽과 다르게 왼쪽에 띠?같은게 만져집니다. 원래부터 있었던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작년8월에는 전신에 따끔거리는 증상이 한 열흘정도 생겼었고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따끔거리는 증상도 아직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근육에 화끈거리는 증상이 전신에 옮겨다니고 있습니다. 또 요즘은 닭살? 돋는 그런느낌이 왼쪽다리에 나타나고 근육떨림이 루게릭의 증상이라고 들어서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근육위축이라든지 힘빠진이라던지 살이빠진다든지 증상은 없습니다. 도대체 몸에 어떤문제가 있길래 이런증상이 생기는 건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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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Re : 근막통증증군? | ||||
답변내용 |
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양경승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있는 데 이는 근육의 특정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발생하고 해당 부위에 주사 등의 방법을 통해 이완시켜 주면 호전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다만, 자꾸 재발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 데 거꾸로 보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중추성 통증이라는 용어가 있는 데요, 이는 불면,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정서적 요인이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하고 이러한 통증의 대표적인 예는 편두통 환자에서 두통 발작시 승모근 쪽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와 섬유근육통 환자에서 온몸이 아픈 경우 등입니다. 질문하신 분의 경우, 척추측만증(옆으로 휜 척추), 일자목 등의 자세 질환과 정서적 예민함 등을 통해 발생되는 중추성 통증이 같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시적으로 근육의 떨림 현상은 좀더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