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하이닥(아이콘) | 답변일 | 2017-02-10 09:31:56.0 | 상담의 | 양경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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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제목 | 등과 무릎이 아프다고 하시는데 병원 가는게 좋겠죠? | ||||
질문내용 |
엄마가 등과 무릎이 아프대요 나이는 47세 키는 165조금 넘고 나이에 비해 동안이신데 무릎은 한번 찧고 나신후에 계속 아프다고 하시고 등도 기분나쁘게 (?)쑤신다는데 등이 아프신지는 반년은 넘은것같아요 근데 걱정하시는 부분이 췌장암... 인경우 등이 아프다는 말을 들으시고 걱정하시는데 제가 볼때는 둘다 타박상, 무리한 집안일이신거같은데 여튼 진찰을 위해서는 두 증상모두 정형외과를 가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제가 시간이 없는데 엄마 혼자 보내도 될까요.. 혹시 보호자 없다고 무시당하고 그러면 속상할것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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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제목 | Re : 등과 무릎이 아프다고 하시는데 병원 가는게 좋겠죠? | ||||
답변내용 |
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양경승 입니다. 우선, 췌장암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안심시키세요. 등이 아픈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골반 높이 불균형, 척추 측만증(옆으로 휜 척추) 등의 자세질환인 경우가 제일 많습니다. 무릎의 경우 물론 다친신 이후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지만 자세 질환으로 인해 비대칭적인 체중부하가 지속되어 낫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는 체외충격파, 인대강화 주사 등의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자극해 주는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47세 질문자분의 어머니는 아주 젊은 분이기 때문에 걱정마시고 보호자 없다고 환자 무시하는 병원은 그에 해당하는 결과를 본인들이 얻게 될 것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 내원하셔서 진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