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하이닥(아이콘) | 답변일 | 2017-07-04 15:09:37.0 | 상담의 | 양경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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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제목 | 만성요통 중에 디스크 발생 | ||||
| 질문내용 |
16년 전부터 요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디스크는 전혀 문제 없고 단순 근육 인대 문제라 하여 물리치료 와 레이져로 하는 신경 차단 시술을 받았으나 효과 없어서 허리 강화 운동 (데드 리프트 , 백 익스텍션등) 수영 등으로 어느정도 호전 되었습니다. 아팠다 좋아졌다를 반복하다 최근 3년 전부터는 아픈 시기가 더 길어 졌습니다. 약 한달에 5일정도는 제외하고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생활을 할 수 있는 정도라. 약 안먹고 다리저림도 없이 생활하였으나 최근 3달전에 허리 스트레칭을 좀 과도 하게 했는지 그 담날 종아리와 발등이 당겨 병원에 가서 다소 디스크가 돌출 되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소염진통제를 먹으면 바로 좋아져 허리 운동을 하다 가끔식 아픈 증상이 현재까지 3번 있어 왔습니다. 가장 최근 5일전 첨으로 필라테스를 하였고 당일날 견인치료시 아픔을 약 3초 정도 느껴 중단했으며 그담날에 쌀 20kg를 허리를 힘을 안주고 들어 올리는 동작을 취했는데 그담날 통증이 생겼습니다. 셋 중 어느것 때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한것 견인 치료 전까지는 그리 아프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허리를 숙이거나 옆으로 비틀거나 하는 동작이 무리가 가는듯 합니다. 할때는 모두 시원하고 좋으나 담날에 반응이 오는듯 합니다. 또한 제가 골반 전방 경사를 가지고 있어 그것에 맞게 짐볼에서 배를 대고 힘을 쭉빼서 허리를 늘려주는 동작을 할때 통증을 느낌을 알게 되었고 마찬가지고 헬스장 레그컬 운동 기계에서 누었을때 힘을 빼고 다리가 내려간 상태에서도 , 견인치료를 하려 기계가 허리를 당기려 할때도 통증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물리치료사 말대로는 인대가 약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또한 제가 전방경사를 교정하기 위해 제자리서 런지 운동 자세를 취한후 엉덩이와 배에 힘을 주고 골반을 후반 경사로 만들려고 힘을 주어 등과 허리 엉덩이가 일자 라인을 만들려고 해도 좀 무리가 가는듯 합니다. 하는 당시는 통증은 없으나 몇시간후에 이 동작이 무리가 가는듯 파악 됩니다. . 디스크가 있을시는 허리를 숙이는 동작은 삼가 하고 뒤로 체지는 멕켄지 운동이 효과 가 있다하여 첨에 멕켄지 만 하였으나 더 아픔을 느껴 허리를 숙이거나 쪼구려 앉아서 허리를 쭉 펴는 동작을 하여 약 1 주간은 통증도 많이 사라지고 좋았으나 그이후로는 효과도 별로 없고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는 듯합니다. 이런 모든것들이 돌출된 디스크 를 건드려서 그런지 아님 다른 문제 인지 궁금합니다. 같은 병원에서도 한 의사는 골반 틀어짐이 원인이다 다른분은 디스크때문이다 라고 하셔서 더욱 혼란스럽네요. 16년전 결국 운동으로 어느정도 좋아졌는데 이번엔 디스크 까지 오게되면서 오히려 운동을 했더니 악화가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 하네요. 현재 까지 받은 치료는 16년전 물리치료와 레이져 신경 차단술(요즘은 사라진듯합니다. ) 이고 최근 3달전 부터 물리치료 몇번이 다입니다. 동네 병원 에서는 다들 물리치료와 도수 , 주사치료를 권하고 있는데. 이게 맞느지 모르겠습니다. 아님 운동만이 답인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디스크 검사할때 하는 다리 올리기 검사는 다리가 당기는 것은 없습니다. ct 상도 약한 디스크 돌출이라 합니다. 통증이 너무 심하진 않지만 너무 오래 지속되어 아플때와 안아플때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지는것을 알게되어 정신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어서 하루빨리 요통에서 완전힌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라도 벗어 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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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제목 | Re : 만성요통 중에 디스크 발생 | ||||
| 답변내용 |
안녕하세요, 하이닥 마취통증의학과 상담의 양경승 입니다. 허리나 엉치가 아픈 경우는 크게 허리 디스크성 통증과 척추와 골반을 연결해 주는 인대/힘줄 손상 2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성 통증은 주로 앉아 있거나 허리를 숙일 때 통증이 심해지고 일어서거나 걸으면 증상이 나아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척추와 골반을 연결해 주는 인대/힘줄 손상은 척추 측만증(옆으로 휜 척추), 골반의 비대칭, 양측 다리 길이 차이 등의 구조적인 원인으로 인해 비대칭적인 체중부하가 골반과 척추를 지지해 주는 인대나 힘줄이 뼈에서 뜯기는 손상을 발생시켜 누워있을 때도 아프고 오래 앉아 있거나 자세를 바꿀 때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통증으로 인해 걷기 힘들어 절뚝거리는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가 있다고 해서 전부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영상의학적 소견과 환자분들의 증상을 비교하여 통증의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통증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은 전혀 다릅니다. 운동 종류에 따라 오히려 허리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점검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바른 자세, 잦은 자세 바꾸기(한 번에 오래 앉아 있지 말라는 얘기), 규칙적인 운동만으로도 웬만한 허리 통증은 호전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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